아끼던 부하의 억울한 죽음💧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군대로 돌아간 김도기
기사… 아니 대위님!
SBS <모범택시3> 습드첵 클립 중에서도 이번 리뷰는 유독 묵직한 여운을 남깁니다.
통쾌한 사이다 대신, 군복을 다시 입은 김도기의 침묵과 눈빛이 모든 감정을 말해주기 때문입니다.
“복귀 신청합니다.” 이 한마디에는 분노·죄책감·각오가 모두 담겨 있었습니다.
전사 처리된 부하, 그러나 너무 이상한 죽음
김도기는 과거 특수부대 출신.
그리고 그가 누구보다 아끼던 부하 유선화 상사는
훈련 중 무단 이탈, 도주 중 폭발 사고로 사망 처리됩니다.
하지만 기록은 너무 석연치 않습니다.
- 6년 복무한 상사가 갑자기 무단 이탈?
- 계급은 상사인데 병장으로 강등 기록
- 시신도, 명확한 사고 정황도 없음
김도기는 직감합니다.
“이건 사고가 아니다.”
택시를 버리고 사라진 김도기
무지개 운수 식구들조차 당황합니다.
택시를 두고, 휴대폰까지 끄고 사라진 김도기.
그의 행선지는 단 하나 유선화 상사가 마지막으로 있었던 ‘임시 부대 280’.
민간인은 접근조차 불가능한 곳.
하지만 김도기는 망설이지 않습니다.
그는 다시 군복을 입습니다.
“김도기 기사… 아니 김도기 대위”
부대 안에서 불리는 이름은 더 이상 ‘기사님’이 아닙니다.
김도기 대위.
그의 등장만으로도 부대 내 공기는 단번에 바뀝니다.
- 특수전 학교 교관 출신
- 해외 작전 경험 다수
- 조사 목적이라기엔 너무 날카로운 눈빛
겉으로는 ‘멸종위기종 조사’라는 명목이지만 그의 진짜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.
👉 유선화 상사의 죽음의 진실
기록은 거짓을 말하고 있었다
군 내부 보고서에는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.
“유선화 상사, 훈련 중 대원들을 버리고
무기 트럭을 몰고 북상하다 사고사.”
하지만 김도기는 차량 동선 기록과 훈련 일정, 지형을 하나씩 대조합니다.
그리고 밝혀진 사실.
- 포병 사격 훈련 예정 구역에 10분 정차
- 트럭에서 대원들 하차
- 막힌 퇴로, 붕괴된 길
- 그럼에도 북쪽으로 향한 이유
이건 도주가 아닙니다.
동료를 살리기 위한 선택이었습니다.
특수부대만의 마지막 약속
가장 울컥하게 만드는 장면은 특수부대 내부 규칙에 대한 대화입니다.
“정보보다 네 안전이 우선이다.”
“그래도 목숨을 담보로 해야 한다면,
우리 팀의 방식으로 정보를 남긴다.”
그 방식은 서쪽 방향, 가장 가까운 나무의 새 둥지.
그리고 결국 김도기는 그 새 둥지에서 유선화 상사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를 찾아냅니다.
이 장면은 말이 필요 없습니다. 눈빛 하나로 모든 감정이 전달됩니다.
모범택시3가 다른 이유
이번 에피소드는 단순한 복수극도, 범죄 해결도 아닙니다.
✔ 군 조직의 은폐
✔ 기록으로 지워진 사람
✔ 동료를 버리지 않았던 한 군인의 선택
✔ 그리고 그 진실을 밝히려는 또 다른 군인
<모범택시3>는 이렇게 ‘정의’의 무게를 묻는 드라마로 한 단계 더 나아갑니다.
마무리하며
김도기는 말하지 않습니다.
억울함도, 분노도 드러내지 않습니다.
그저 조용히 돌아와 진실을 하나씩 꺼낼 뿐입니다.
“복귀 신청합니다.”
이 말은 명령이 아니라 결심이었습니다.
유선화 상사의 죽음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그리고 이 군대 안에 숨겨진 진짜 범인은 누구일지
다음 전개가 더욱 궁금해집니다.